포스코건설, 내달 전주·대전에 1700여가구 공급

입력 2015-09-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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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더샵'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전주 '에코시티 더샵'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전주와 대전에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16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주에서는 10년만에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에코시티 더샵’은 전주 에코시티 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72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부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이다. 공동주택 1만2766가구가 세워지고 인구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주 지역 내 최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다.

‘에코시티 더샵’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관공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에코시티 더샵’ 모델하우스는 에코시티 부지 내 조성 중에 있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다.

대전에서도 둔산, 노은, 도안에 이어 관저지구에 ‘더샵’ 아파트가 공급된다.

‘관저 더샵’은 대전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954가구 규모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앞서 28블록과 41블록에 ‘더샵’ 아파트가 공급돼 총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단지 인근에는 건양대병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도보권 내에는 초·중·고가 있다. 서대전IC가 가깝고 개통예정인 도안대로를 통해 유성구 도심까지 1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0년 개통하는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도 단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민간택지지구에 조성돼 전매제한 역시 없다.

‘관저 더샵’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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