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4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위성단품 가입자 확대 전략에 따른 가입자 순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8.7% 증가한 122억원으로 컨센서스 8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은 지속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이후 모멘텀 부재에 따른 주가조정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위성단품 가입자 확대 전략에 따른 가입자 순증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며 “10월로 예정된 DCS 서비스 재개 결정 여부에 따라 16년 이후 가입자 순증세는 더욱 탄력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