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임원 서울대 MBA과정 입소

입력 2007-03-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사ㆍ마케팅 등 경영학 및 가상 항공사 설립 운영 교육

한진그룹 임원 21명이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MBA과정에 들어간다.

한진그룹은 19일 "서울대에 위탁 운영하는 신규 임원 MBA과정인 제5기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EDP는 지난 2003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교육투자 일환으로 대한항공 임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2005년부터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들로 확대 운영하는 맞춤식 MBA과정이다.

한진그룹은 "이원영 (주)한진 사장,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신규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5기 KEDP 입과식을 가졌다"며 "이번 과정에는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5개 계열사 임원들이 입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MBA과정에 입소하는 임원들은 인사관리,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경영학 전반에 대한 최신 이론과 함께 가상 항공사 설립 및 운영을 통해 경영능력을 시험해보는 에어라인 시뮬레이션, 특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 맞는 KEDP는 한진그룹 신규 임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정"이라며 "현재까지 KEDP 과정을 이수한 임원은 108명으로 한진그룹의 미래경영자 양성코스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KEDP는 기초, 심화, 응용과정 등 총 3단계로 나뉘어 케이스스터디나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 40여명이 강의를 진행하는 고강도 MBA 코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68,000
    • -2.51%
    • 이더리움
    • 4,361,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5.48%
    • 리플
    • 1,155
    • +15.96%
    • 솔라나
    • 297,800
    • -4.43%
    • 에이다
    • 877
    • +6.3%
    • 이오스
    • 815
    • +2.64%
    • 트론
    • 254
    • -1.55%
    • 스텔라루멘
    • 189
    • +6.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2.47%
    • 체인링크
    • 18,680
    • -4.25%
    • 샌드박스
    • 390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