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7~28일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입력 2015-09-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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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료 등 '5대 추석 종합대책' 가동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고속버스를 일 1805회 증편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은 총 613곳 운영한다.

서울시는 21~30일 10일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5대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25~30일은 교통, 의료, 풍수해, 소방안전, 물가, 5개 분야별 대책반을 포함하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먼저 24~29일 고속‧시외버스를 일 평균 1805회 증편해 매일 20여만 명을 수송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응급의료기관 215개소와 약국 398개소 등 613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를 대비하고 시 생활환경과를 청소상황실로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풍수해를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사건․사고 및 화재 등 재난상황 대비 다중이용시설, 쪽방 등 취약계층에 소방특별조사를, 주요 기반시설 및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상차림에 필요한 사과, 배, 대추, 조기 등 9개 추석성수품을 10% 추가 반입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302개 전통시장 및 소규모상가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농‧축‧수산물 15개와 이‧미용,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추석 성수품 특별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자치구별 가격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http://mulga.seoul.go.kr)에 공개한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는 추석 전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1800여 가구에 제수용품 등을 지원하고 명절기간 방문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13만 3000가구 당 위문품비 3만원을, 결식우려 아동 4만5000명에게는 도시락 등 급식을 각각 제공한다.

시민청, 세종문화회관, 박물관, 운현궁 등에는 다양한 전통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정환중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정보를 모바일서울앱, 서울시홈페이지, SNS 등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홍보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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