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해외진출 통한 실적 모멘텀 확대 전망-하나금융투자

입력 2015-09-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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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코웰패션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라이선스 브랜드 업체와 협의 중인 해외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원을 제시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2015년 4월 필코전자가 사명 변경 후 흡수합병한 회사로서, 전자부품사업과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부는 패션사업부로 푸마,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카테고리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Li&Fung의 다양한 브랜드 라이선스 전개 및 글로벌 소싱 능력을 벤치 마크해 현재 16개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카테고리를 자체 생산 공장없이 전량 아웃소싱으로 전개 중이다”며 “홈쇼핑/온라인 채널 중심 전개로 신규 브랜드 도입 시 오프라인 매장 출점 비용, 판매사원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없어 높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 9월 3개(아디다스 골프웨어/굳상아/볼빅 골프웨어), 10월 1개(리복 스포츠웨어), 12월 1개(아디다스 러기지)를 시작으로, 매년 5개 내외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며 “2015~17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2%, 영업이익 성장률 49% 수준으로 내수 의류 업체 가운데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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