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 예판 2시간 만에 품절… KT도 6시간 만에 동나

입력 2015-09-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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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기어S2(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기어S2(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삼성 기어S2’가 예약판매 2시간 만에 완판 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 상점인 삼성 스토어(store.samsung.com/sec)에서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를 1천대 한정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이후 예약만매를 시작한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40분께 1000대 분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삼성 스토어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한때 사이트가 마비돼 실제 완판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 판매된 모델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 2개 제품으로 출고가는 기어S2가 33만3천300원, 기어S2 클래식이 37만4천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이동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도 이날 오전부터 각각 5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KT는 판매를 시작한 지 6시간 만인 오후 3시께 준비한 500대를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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