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015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 진행

입력 2015-09-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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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17일 서울 M아카데미에서 '2015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통합 시상식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전국 88개 운영기관은 기관별 창업경진대회를 지난달까지 진행해 전국 본선 진출자 88개팀을 가려냈다. 또 지난 6월 창업진흥원은 ‘으뜸창업가 선발대회’를 개최해 10팀의 따로 전국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98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운영기관 본선진출 88개팀에 대한 창업진흥원장상 시상과 500만원의 상금ㆍ부상품이 수여됐다. 출정식에서는 본선 진출 98팀의 창업자 대표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의미로 선서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대한민국 창업리그에 참가한 창업팀의 열정이 지금 우리의 창업 환경을 만들었다"며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두려움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은 이달 말부터 진행되며, 이를 통해 왕중왕전(슈퍼스타V)에 진출할 15팀 내외를 선발하게 된다. 오는 11월에 치러질 슈퍼스타V에 진출할 팀들은 1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게 되며, 2015년 창조경제박람회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016년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후속지원도 받게 된다.

한편, 슈퍼스타V는 공개오디션 방식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 10팀이 선발되며, 왕중왕(우승)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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