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오산 열병합발전소(DS파워 운영, 436㎿ 용량)에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오산 세교지구 약 3만 세대와 누읍동 공업시설은 전력과 열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받게 됐다. 가스를 송출하는 가스공사 초평관리소는 오산 열병합발전소가 발전효율을 최대화하고 환경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간당 62톤의 청정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김원배 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DS파워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산 세교지구에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