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졸리, 딸 샤일로 양성애자 만드려…'충격!'

입력 2015-09-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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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엘르 매거진)
(출처=엘르 매거진)

샤일로 성정체성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가 성정체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양성애자' 졸리가 샤일로를 방관했다는 비난이 일부에서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의 남성적 성향에 대해 2010년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샤일로가 본인을 '피터팬'에 등장하는 웬디의 남동생 이름 '존'이라고 불러주길 원한다"며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자 옷을 갖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샤일로의 취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양성애자인 엄마가 딸에게도 남성적 취향을 유도하고 있다"고 안젤리나 졸리를 비난하기도 했다.

졸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여성들과 동성애를 즐겼다고 폭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부부는 현재 입양한 아들 매독스과 팍스, 딸 자하라 그리고 2006년 낳은 샤일로와 2008년 낳은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등 총 6명의 아이의 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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