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지난 8월 음주운전 적발…KBO 몰랐나?

입력 2015-09-15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성훈. (뉴시스)
▲정성훈. (뉴시스)

LG트윈스 정성훈(35) 선수가 지난 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YTN은 15일 "LG 트윈스 정성훈이 지난달 1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YTN에 다르면 정성훈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성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조사에서 정성훈은 친구들과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정도를 마셨다며,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느라 20m 정도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YTN는 “정성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다음 날에도 징계없이 경기에 출전했다”며 LG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측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몰랐거나 알고도 조치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KBO는 지난 6일 음주 사고를 낸 LG 트윈스 정찬헌에 대해 3개월 출장정지와 벌금 1000만원,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85,000
    • +0.25%
    • 이더리움
    • 3,542,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0.48%
    • 리플
    • 783
    • +0%
    • 솔라나
    • 194,000
    • +0.78%
    • 에이다
    • 485
    • +3.63%
    • 이오스
    • 700
    • +1.45%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2.33%
    • 체인링크
    • 15,270
    • +3.25%
    • 샌드박스
    • 37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