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삼양제넥스와 합병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양사는 전일대비 10.60%(9200원)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식품 부문에서 곡물을 통합 구매함에 따라 협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화학 부문에서는 삼양제넥스의 산업 바이오 기술력을 이용한 시너지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양제넥스의 보유 현금을 활용한 중장기 사업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내년 합병법인 매출액은 2조32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85억원, 8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양사는 지난 11일 삼양제넥스와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존속 회사는 삼양사이고, 삼양제넥스는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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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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