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버지 어떻게 된 일? 앙탈애교”… 쌍둥이 “이것쯤이야, 무술 발차기”

입력 2015-09-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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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쌍둥이 서언 서준이 한층 진화된 애교로 찾아온다.

1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5회에서는 ‘매일매일 서프라이즈’가 방송된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서언, 서준이 파워풀한 발차기부터 쌍절곤 기술까지 선보이며 특공 무술단으로 변신해 늠름한 사나이 포스를 뽐냈다.

이날 서준은 특공 무술단에 입성하자마자 발을 맞대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나비자세 스트레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능숙하게 몸을 풀었다. 뿐만 아니라 주먹을 쥔 후 미트 방향으로 재빨리 달려가 빠른 속도로 미트를 쳐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서준은 ‘이것쯤이야’라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서언은 시작부터 배를 꿀렁꿀렁 움직이는 웨이브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발차기 수업이 시작되자 각 잡힌 발차기로 미트를 정확하게 강타시키며 늠름한 사나이의 모습을 과시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으슥한 산기슭에 있는 산장을 찾아 귀신도 깜짝 놀랄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처녀귀신 변신에 삼둥이도 아닌 송일국이 제일 선두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일국은 공포스러운 가발을 머리에 쓰고 삼둥이 앞에 나타난 것. 하지만 송일국을 목격한 삼둥이는 놀라기는커녕 “아버지 어떻게 된 일이세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삼둥이는 아빠의 가발을 이용해 자신들이 직접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만세는 산발이 된 긴 가발을 쓰고 “으흐흐~” 소리를 냈고, 가발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건치 미소를 터트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국은 가발을 착용하자마자 흡족해하며 연신 긴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대한은 수줍은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에 처녀귀신으로 변신한 삼둥 가족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네티즌들은 “알고 보니 송일국이 제일 귀엽네~”, “처녀귀신 삼둥이 이런 비주얼 어디서 보려나 넘넘 귀엽다!”, “삼둥이네는 매회 다이내믹해서 더 꿀잼인 듯”, “삼둥이 보는 게 일주일에 낙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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