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병리학 솔루션 선두기업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대표 노희진)는 디지털 병리학(ePathology)을 위한 혁신적인 슬라이드 스캐너 장비인 ‘Aperio AT2’ 및 ‘Aperio CS2’에 대한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perio AT2와 Aperio CS2는 전체 슬라이드를 고해상도로 디지털화하는 슬라이드 스캐너다. 자동화된 초고속 대용량 스캔 기능(최대 400장), 최적의 영상 품질 등의 장점을 갖췄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TMA, Cell quantification, e-IHC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병리의사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정밀한 검토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식약처 승인 후 국내 처음으로 Aperio AT2를 도입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우호 교수는 “의료진의 수요에 맞춰 광범위한 의미의 디지털 병리학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최적의 장비이다. 환자 치료 및 연구에 필요한 병리학적 전문성과 정확성을 갖췄고, 빠른 캡처 속도 및 편의성에 큰 장점이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의 세계화에 따른 병리자문을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장비이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 노희진 대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화질의 슬라이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Aperio AT2를 국내에 론칭할 수 있어 기쁘다. 이 제품을 통해 국내 병리학 분야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는 올 하반기 Aperio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학술 마케팅과 제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LeicaBiosystem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