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10일 오후 4 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보이스 비(BOYS B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의 승관은 “데뷔 때는 아직 우리를 모르는 분들께 보여드리는 것이라 자신 있게 했다. 이번은 더 떨리고, 부담도 된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끼지 무대 전 손을 잡고 있어서 서로 ‘으? 으?’하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만세’는 힘찬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세븐틴이 풋풋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음반도 직접 프로듀싱을 비롯해 작사, 작곡, 퍼포먼스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세븐틴은 10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만세’의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