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식에 참석한 김세현 지사장(우측),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9월부터 각 부서에서 장애인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0일 오전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김희연 예약센터장 및 관계자들과 김세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 홍력라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증진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적합한 직무개발, 고용모델 제시, 임직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국의 지사 및 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업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8일 장애인 면접을 실시, 서울 및 각 지점에서 근무할 관리직 및 현장 근무 인원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장애인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