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8일 ‘창당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재작한 로고를 공개했다.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인 전병헌 최고위원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민과 함께, 민주 60’이라고 적힌 60주년 로고를 공개했다.
로고는 벌집, 맑은 물, 사파이어를 현미경으로 바라본 모습 등 3가지 이미지를 섞어 만들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국민을 위한 노력의 60년, 타는 목마름의 민주 60년을 이렇게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60주년 기념사진전을 연다.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 로비, 회관과 본청 사이 지하통로에서 진행되며, 의원들이 촬영한 축하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17일에는 당 지도부와 언론인이 참여하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새정치연합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평가,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8일에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시도당별 ‘뿌리 당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원로당원과 청년당원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전 최고위원은 “11월에는 당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현재 12월 출판을 목표로 60년사도 집필중인데, 11월 출판기념회를 마지막으로 기념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