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장기입원 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첫 수료작들을 전시하는 ‘아이엠 카메라’ 전시회를 오는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에서 진행한다.(사진=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이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첫 수료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서 열린다.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부터 라이트 페인팅, 미니미와 함께하는 사진여행, 미니 스튜디오를 거쳐 전시회까지 총 10주간의 과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수료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학생들의 작품들 40여 점이 전시된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시작된 ‘올림푸스한국’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0주의 과정으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서 진행됐다. 내년 1월부터는 1년간 4개 병원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2010년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을 개관해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을 초청, 기획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2년 ‘올림푸스 앙상블’을 창단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