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해남종합병원에서 7일 오전 열 예정이었던 공공형 산후조리원 개원식을 무기 연기키로 방침을 정했다.
전남도는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사고로 해남군이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상황에서 개원식을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공공형 산후조리원 개원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남종합병원 별관에 설치된 공공형 산후조리원은 496㎡ 규모로 10실의 산모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전용 물리치료실, 편백 찜질방, 피부관리실을 갖추고 현재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