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넥슨 지분매각 우려…불확실성 제거 측면 긍정적 - KTB투자증권

입력 2015-09-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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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넥슨 지분매각 현실화를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최근 최대주주 넥슨 (15.1%)의 지분 매각 우려에 따라 4거래일 간 -18% 급락 중이다”며 “그동안 시장은 2016년 정기주총까지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될 것이고 이를 주가 상승 및 실적 증가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넥슨의 지분 매각이 최근 현실화되면서 우려가 증폭되고 있지만 넥슨의 지분 매각 이후를 대비한 매집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단기 실적, 특히 3분기 실적은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10월23일에 길드워2 확장팩 판매, 연내에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TCG와 아이온 레기온즈가 예정됐고 2016년 이후에는 MXM (2016년), 리니지 모바일 (2016년), 리니지 이터널 (2017년) 등의 주요 신작 모멘텀 발생하는 점은 긍정적이다”며 “매크로 변수와 무관한 실적 흐름과 달러 강세 국면에서 로열티 수입이 증가할 수 있는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 부각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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