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토로 마을, 끌려온 1300명 한인 노동자 모여…"동화 속 마을로 착각했는데"

입력 2015-09-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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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우토로 마을, 끌려온 1300명 한인 노동자 모여…"동화 속 마을로 착각했는데"

(출처=MBC 무한도전)
(출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에 조선인 강제 노동자가 모여 만들어진 우토로 마을의 사연이 소개됐다.

하하는 5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세 번째 이야기'에서 지구촌 동포연대를 방문했다,

이날 하하는 "우토로 마을은 이름만 들으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같다. 사연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연대 대표는 "우토로 마을은 강제 동원된 조선의 노동자들이 형성한 마을"이라며 "당시 1300명 정도가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쟁에 필요한 물자 생산을 위해 한국인을 강제 노동에 동원했다. 교토 군 비행장 건설을 위해 1300명이 동원됐고 지금은 약 150여 명 정도가 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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