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기어S2, 웨어러블 기술력 집대성한 역작”

입력 2015-09-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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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중심으로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SUHD TV 하이라이트 존에서 삼성전자 모델과 IFA걸이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삼성 기어 S2', '슬립센스', '삼성 기어 S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기어S2의 베젤 회전시킬 때마다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일곱 번째 스마트워치 ‘기어S2’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를 열고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기어 S2는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매우 직관적인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이영희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실리콘밸리 연구소의 프라나브 미스트리 (Pranav Mistry) 상무,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의 알레나 코튼(Alanna Cotton) 상무가 무대에 올라 '기어 S2'의 철학과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산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멘디니는 '기어 S2'를 위한 전용 스트랩과 시계 화면을 선보였다.

이번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 행사로서 제품 발표, 테마별 심층 제품 체험,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이 결합된 자리로 구성됐다.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기어 S2'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완전한 형태인 원형에서 출발했다. 전체, 집중, 완성의 상징인 원형 디자인에 회전 베젤, 원형에 최적화된 UX까지 더해 매우 직관적이고 기능적인 스마트 워치를 만들어 냈다.

'기어 S2'는 10월 2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 스마트폰뿐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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