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박명수 재치있는 2행시

입력 2015-09-03 2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사진=연합뉴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박명수가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는 것은 1999년 제26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MBC TV ‘칭찬합시다-오학래 경장 편’ 이후 16년 만이다. 여기다 무한도전은 이번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김태호 PD는 “예능은 PD 한 명이나 한 작가의 역량이 아니라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 본부, 운영부, 마케팅부 등의 지원도 있어야 한다”며 “저희는 한주 한주가 무섭고 두렵고, 도망가고 싶은 중압감을 부정할 수 없지만 항상 저희 뒤에 있는 멤버들과 함께 가는 스태프들이 있기에 믿고 목요일 녹화장에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재석은 그렇다 치고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이런 애들 데리고 되겠냐고 했던게 딱 10년이 된 9월이지만 아직까지도 무한도전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명수는 “대상을 받았습니다. 상만주나요?”라며 재치있는 ‘대상’ 2행시 수상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비롯해 엑소(가수상), 이승철(문화예술인상), 조재현(연기자상), 유민상(코미디언상) 등이 수상했다.

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6,000
    • +0.08%
    • 이더리움
    • 3,447,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0.54%
    • 리플
    • 790
    • -1.62%
    • 솔라나
    • 193,600
    • -1.83%
    • 에이다
    • 471
    • -1.05%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