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남성남 발인, 과거 뇌졸중 판정 3개월 만에 무대에 오른 사연 재조명

입력 2015-09-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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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남성남과 그의 아내 (출처=채널A ‘내조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

고(故) 남성남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과거 그가 뇌졸중에도 무대에 올랐던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2월 채널A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내조의 여왕’에서는 고(故) 남성남이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그의 아내는 “남편이 뇌졸중 판정을 받고 오른쪽 마비가 왔다. 하지만 그때도 남편에게 운전을 시켰고, 이후에는 노래 연습도 시켰는데 따라주지 않더라. 그런데 남편이 뇌졸중 판단을 받고 3개월 지나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는데 그 때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고(故) 남성남의 아내는 이유에 대해 “당시 남편이 말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사람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무대에 서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뇌졸중 진단받고 3개월도 안 된 시기에 무대에 섰고, 6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남성남은 향년 84세의 나이로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과거 고(故) 남철과 콤비를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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