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화연 “고두심과 연기 비교는 있을 수도 없는 일”

입력 2015-08-31 16:16 수정 2015-08-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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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화연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엄마(연출 오경훈)'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우 차화연이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 역할로 열연 중인 고두심을 언급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의 제작발표회에는 오경훈 PD,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진희경, 이세창, 도희, 강한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차화연은 현재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 역을 열연하고 있는 고두심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감히 고두심 선배와 연기력을 비교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차화연은 “드라마마다 역할마다 각자의 색깔이 있다. 각자의 색이 다른데 비교를 하고 차이를 생각하며 연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정애의 역할에 충실하고 이 드라마의 호흡에 충실하다 보면 그것이 차이점이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차화연이 극 중 맡은 역할 윤정애는 사별 후 혼자 4남매를 키우미 씩씩하게 잘 살아온 인물이다. 서울 변두리이긴 하지만 가게 딸린 집 한 채도 지니고 자식들도 잘 되어서 ‘이만 하면 내 인생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믿었던 자식들로부터 연이어 뒤통수를 맞는다.

‘엄마’는 오랜 시간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만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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