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인 ’라자다(Lazada)'와 ‘큐텐(Qoo10)'에 한국상품관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자다와 큐텐 한국상품관에는 각각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 1000개 제품이 입점하며, 대상은 화장품, 악세서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품목이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6억명이 넘는 잠재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 커머스 확대, 결제시스템 향상 등으로 북미시장 전자상거래 거래액을 추월하는 등 성장률이 뛰어난 시장이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동남아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커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하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라자다, 큐텐 한국상품관 구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