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뉴욕증시, 급반등에 동반 상승…일본 닛케이 1.76%↑·중국 상하이 2.73%↑

입력 2015-08-27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증시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최근 부진에서의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3~4% 뛰면서 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6% 상승한 1만8699.36으로, 토픽스지수는 2.46% 오른 1515.2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73% 뛴 3007.0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39% 상승한 2941.7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99% 급등한 2만1710.8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794.10로 1.10% 올랐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전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히면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자산관리 집행이사는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증시를 지탱했던 풍부한 유동성이 당분간 지속된다는 의미다. 이에 투자자들이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저로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닛산자동차가 전날 5.3%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2% 이상 뛰고 있다. 도요타도 중국 톈진공장을 재가동한다는 소식에 3% 올랐다.

중국증시는 1996년 이후 약 20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인 5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장 초반 상하이지수는 2%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3000선을 회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8,000
    • +2.99%
    • 이더리움
    • 4,55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6.19%
    • 리플
    • 1,002
    • +6.14%
    • 솔라나
    • 315,900
    • +6.9%
    • 에이다
    • 822
    • +8.3%
    • 이오스
    • 787
    • +2.21%
    • 트론
    • 258
    • +2.38%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78%
    • 체인링크
    • 19,270
    • +0.89%
    • 샌드박스
    • 40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