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익악기, 저평가 매력 부각…中시장 점유율 확대 소식에 ↑

입력 2015-08-26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익악기가 중국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점유율이 상승중이라는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자 장 초반 상승세다.

26일 오전 삼익악기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10원(+5.71%) 오른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삼익악기에 대해 최근 경기 위축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을 오히려 저평가 매수 기회로 삼을만 하다고 진단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중국 상하이시와 연계해 ‘삼익(SAMICK)-자일러(SEILER) 콩쿠르’를 개최했는데 약 10만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시상식과 수상자 음악회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로 중계되는 등 대성공을 이뤘다”며 “현재 중국 내 경쟁사들이 가격인하 및 끼워팔기 전략 등의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일관하고 있을 때 동사는 중국 최초의 콩쿠르 마케팅을 진행하고, 공장을 증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같은 삼익악기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에서 점유율이 2013년 약 17%에서 최근 21%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최근 중국 경기하락으로 인한 삼익악기의 주가 하락 국면을 저평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03,000
    • +0.39%
    • 이더리움
    • 3,47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1.29%
    • 리플
    • 784
    • +0.26%
    • 솔라나
    • 201,500
    • +3.39%
    • 에이다
    • 514
    • +1.78%
    • 이오스
    • 706
    • +1.88%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50
    • +4.32%
    • 체인링크
    • 16,660
    • +8.32%
    • 샌드박스
    • 374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