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 장지혜씨 우승

입력 2015-08-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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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주최한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에서 80대 1의 경쟁을 뚫고 장지혜씨(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24일 EY한영에 따르면 지난 22일 EY한영에서 열린 본선대회는 종합적 세무지식을 영어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배틀’로 진행됐으며, 장지혜씨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위로 선발됐다.

1위를 수상한 장지혜씨는 발표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부분을 논리적이면서도 차분하게 발표해 안정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장지혜씨는 “세무 비전공자이기 떄문에 EY한영에서 배포한 레퍼런스북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사례를 찾아본 것이 도움이 되었다“며 “국제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최초 출전자라는 것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 1위 우승자는 오는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영 택스 프로페셔널 오브 더 이어(Young Tax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선발된 각국 대표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세무 지식을 겨룬다.

한편 2위는 박한솔씨(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졸업), 3위는 이상민씨(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와 오현지씨(서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EY한영 인턴십 기회가 주어져 세무사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다.

심사진은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을텐데 짧은 시간에 영어로 국제 조세 분야를 정확히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했다는 부분에서 미래의 전문가다운 모습이 보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는 미래의 세무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지식을 겨루는 장으로, 2011년부터 전 세계 EY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 택스 프로페셔널 오브 더 이어’의 국내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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