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국내 출시는 언제? "3가지 색상만 출시됐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20일 국내 출시된 가운데 이를 구매한 일부 소비자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에 처음으로 도입된 실버티타늄 컬러가 국내 출시 모델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21일 각종 스마트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구매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컬러 모델을 구입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상당수있다.
갤럭시노트5을 구매했다는 한 네티즌은 "정말 사실이었네요. 실버티타늄만 쏙 빼고 출시됐군요. 그냥 골드 플래티넘으로 모셔왔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 전날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5는 블랙 사파이어·화이트 펄·골드 플래티넘만 3가지 색상만 출시됐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블랙 사파이어·골드 플래티넘 2가지 색상만 시판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실버티타늄 컬러 모델은 국내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IT매체에 따르면 이 색상은 현재 미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컬러 모델은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5의 국내 출고가는 32GB 모델이 89만9800원, 64GB 모델이 96만5800원으로 책정됐다. 32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의 가격은 93만9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