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대피했던 강화 주민 110여명 모두 귀가

입력 2015-08-20 2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YTN 관련 보도 캡쳐)
북한 포격 도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피했던 인천 강화도 주민들이 귀가했다.

강화군 교동면사무소는 20일 오후 10시께 군 당국과 협의해 주민들을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동면 지석리 지석초등학교로 대피한 인사리와 지석리 주민 등 110여명은 군 당국의 통제에 따라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앞서 북한군은 이날 오후 3시52분과 4시12분 2차례에 걸쳐 서부전에서 남쪽을 향해 포탄 여러 발을 쐈다.

북한 포격 도발에 우리 군은 오후 5시4분께 북한군의 '도발 원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155mm 자주포 포탄 수십여발을 발사했다.

이후 이날 오후 4시15분께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 68가구 주민 132명과 지석리 92가구 208명을 대피시켰다.

한편 국방부 측은 "우리 군은 대비 태세를 계속 유지하며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만약 또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을 다시 대피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42,000
    • +0.66%
    • 이더리움
    • 3,503,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1.91%
    • 리플
    • 788
    • +0.77%
    • 솔라나
    • 201,700
    • +3.6%
    • 에이다
    • 515
    • +4.04%
    • 이오스
    • 708
    • +2.16%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50
    • +4.6%
    • 체인링크
    • 16,500
    • +7.63%
    • 샌드박스
    • 376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