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10주년 기념 클래식 서버 오픈(넥슨)
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클래식 서버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든어택의 클래식 서버는 2012년 그래픽과 시스템 개편이 적용된 ‘서든어택2.0’ 업데이트 이전의 무기와 캐릭터, 맵, 사운드 등이 모두 복원됐다. 과거 환경 그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이벤트 서버로 내달 10일까지 3주간 오픈된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맵인 ‘원웨이’와 ‘파워플랜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과거 버전의 전용 캐릭터와 무기만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같은 기간 10주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시간에 따라 ‘10주년 스킨무기’, ‘클래식 스킨무기’와 ‘자동 권총’, ‘굴리는 수류탄’ 등의 10주년 기념 신규 아이템을 최대 영구제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넥슨캐시(최대 10만 원)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일반 또는 골드 상자’ 아이템을 지급하고 주말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선물 획득 기회를 2배로 제공한다.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이사는 “지금까지 서든어택을 변함없이 사랑해준 유저들과 서비스 10주년 기념일을 색다르고 재미있게 보내고자 클래식 서버 복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클래식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친구들과 그 당시 추억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