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SNS에서 김연아를 '국민팥쥐'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있었던 광복절 콘서트 행사에서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이 잡은 손을 빼는 듯한 모습에 대해 비난한거죠. 신동욱 총재는 SNS에 김연아-박근혜 대통령 사진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손을 잡고있는 손연재 선수의 사진을 올리며 손연재를 '국민콩쥐'라고 칭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동욱 총재는 지난 18일 김연아가 과거 공식석상에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신 총재는 "공화당에서는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김연아씨가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면 청소년 이념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