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출격 갤럭시노트5 '89만원'…갤럭시S6 엣지+ ‘94만원’ 전망

입력 2015-08-17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3사는 오는 20일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17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를 89만9000원(32GB 모델)대로 책정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가운데 90만원 이하로 출고가격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사진)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오는 20일 국내에 첫 출시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1년에 나온 갤럭시노트1의 출고가격은 95만7000원이었다. 이후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3는 100만원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4는 95만7000원에 판매됐다.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은 32GB 모델 기준으로 94만4000원으로 알려졌다. 올 4월 출시된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격은 97만9000원이었다.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3만5000원가량 낮게 책정된 셈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지난달 17일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출고가격을 10만원 가량 내리면서 갤럭시S6 엣지+의 실구매가격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보조금이다. 이통3사의 보조금 지원규모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은 최종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며 "삼성전자와 논의 과정이기 때문에 출시 전날에도 바뀔 가능성은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을 예상보다 낮게 책정한 것은 하반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늦어도 다음달 중에 아이폰6S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새로운 프리미엄 대화면폰을 앞세워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2,000
    • +0.03%
    • 이더리움
    • 3,544,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57,900
    • +0.75%
    • 리플
    • 784
    • +0%
    • 솔라나
    • 193,700
    • +0.41%
    • 에이다
    • 485
    • +3.41%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78%
    • 체인링크
    • 15,270
    • +3.25%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