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종료에 보합…달러·엔 124.43엔

입력 2015-08-14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나흘 만에 위안화를 평가절하하면서 관망 분위기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24.4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115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2% 상승한 138.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5% 떨어진 6.3975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1일 사상 최대폭의 평가절하 단행 이후 사흘간 위안화 가치를 4.6% 내리고 나서 다시 소폭 올린 것이다. 인민은행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위안화의 대폭적인 평가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행진의 가장 큰 승자로 유로화가 꼽히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이번 주에 미국 달러화 대비 1.7% 올라 지난 5월 15일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위안화 가치를 대폭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64,000
    • -2.51%
    • 이더리움
    • 4,428,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5.6%
    • 리플
    • 1,105
    • +12.99%
    • 솔라나
    • 305,100
    • +0.73%
    • 에이다
    • 798
    • -2.68%
    • 이오스
    • 776
    • +0.26%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9
    • +6.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2.26%
    • 체인링크
    • 18,750
    • -2.19%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