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언팩 이벤트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5’의 첫 소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삼성은 13일(현지시간) ‘Samsung Galaxy Note5 : Official Introduction’라는 제목의 2분25초짜리 갤럭시노트5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은 갤럭시 노트 5의 S-펜 기능, 큰 스크린 영역, 커브드 글라스의 후면 디자인, 카메라 기능, 고속충전 기능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노트5에는 ‘갤럭시S6 엣지’로 이미 인기를 입증한 엣지 디자인이 양쪽 측면 뒷쪽에 모두 적용됐다.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해상도(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64비트 14나노 옥타코어 프로세서, 전·후면 500만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 4GB 램, 3000mAh 일체형 배터리가 탑재되며 노트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새롭게 적용된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은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가 가능해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S펜을 이용해 PDF 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으며 ‘스크롤 캡처’ 기능을 통해 HTML 문서나 긴 이미지도 한 번에 캡처하고 메모할 수도 있다.
삼성은 이와 함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첫 소개 비디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분 8초 분량의 이 비디오는 갤럭시 S6 엣지보다 더 커진 커브드 듀얼 에지 스크린, 몰입형 멀티미디어 경험, 카메라 성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120분만에 완충이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갤럭시노트와 같은 5.7인치 QHD 해상도(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64비트 14나노 옥타코어 프로세서, 전·후면 500만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 4GB 램, 3000mAh 일체형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갤럭시노트5는 후면 엣지 디자인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전면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이달 21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