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경복궁서 ‘1문화재 1지킴이’ 활동 실시

입력 2015-08-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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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변동언 부사장(사진 왼쪽)과 문화재청 김대현 문화재활용국장(사진 오른쪽)이 경복궁 유모차 및 휠체어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70주년 연휴를 앞둔 12일 경복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물품 기증식을 갖고 궁내 정화활동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복궁 자선당에서 변동언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김대현 문화재활용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0만원 상당의 휠체어와 유모차 등 관람객 편의 용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노약자, 장애우 및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하게 경복궁을 관람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식을 마친 후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약 3시간여 동안 잡초제거, 낙엽수거 등 경복궁 정화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업본부별로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는 올해 초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을 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해 매월 경복궁 정화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서울 시내 고궁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물품 기증과 정화활동을 펼쳐 더욱 의미가 깊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 관계자는 “본사 인근에 경복궁, 창덕궁 등 우리나라의 유서깊은 고궁들이 자리잡고 있어 문화재 보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이 아주 깊다”며 “한국인 직원 뿐만 아니라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한국 문화재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은 국내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문화재 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를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문화재청에서 주관, 시행하고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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