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1일 중국 본토 운용사와의 자문·위탁을 통해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중국관련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한화 꿈에그린 차이나 주식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문위탁계약을 맺은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펀드 중 중국본토 A시장에 투자하는 'Yangzi'펀드에도 일부 투자, 중국A시장에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SCI 차이나지수를 벤치마크지수로 삼아 지수구성종목인 81개의 종목 중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사의 분석 결과에 따라 10~30개의 포트폴리오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한화증권 마케팅팀 정기왕 팀장은 "이번 상품은 중국본토에서 현지기업에 가장 밀접하게 접근해 리서치 및 투자운용을 하고 있는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사에 업무위탁했다는 점에서 타 중국투자펀드와 차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품은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하는 펀드로, 선취수수료 1%와 연 1.47%의 보수를 부과하는 'Class A형'과 연보수 2.45%를 부과하는 'Class C1형'을 판매하고 있다. 임의식, 거치식,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운용사는 한화투신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