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VLCC (사진제공= STX조선해양)
STX중공업이 급등세를 보였다. STX건설 매각이 개시된데 따른 것이다.
5일 STX중공업은 전일대비 21.43% 오른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X과 STX엔진도 각각 13.43%, 29.96% 올랐다.
STX건설 매각이 개시되면서 주요 주주인 이들 계열사의 보유지분 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STX건설은 법원이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공고를 게재하며 매각이 공식화했다. STX건설의 최대주주는 GS E&R(지분 19.78%·옛 STX에너지)이며 STX중공업과 STX는 각각 지분 8.71%, 6.26%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