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필모, 악당 최종환 잡았지만 결국 숨져
▲출처=SBS 방송 캡처
SBS 특집드라마 '에이스'가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4일 방송된 '에이스'는 법이 닿지 않는 무정한 사회에 법이 아닌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변호사 이야기로, 2013년 SBS 극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작품이다.
이날 사회악을 응징해온 변호사 가형우는 검사 오아영(오유나)과 함께 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던 악인 조득홍(최종환)을 잡기위해 나섰다. 조득홍이 밀항을 하려던 현장을 덮쳤다. 오아영이 총구를 겨눴지만 조득형의 부하들 역시 총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 가형우가 나서서 조득홍 부하들을 제압했다.
그러나 출동한 경찰특공대의 오발로 가형우는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병실에 누운 가형우 옆에서 수민(서민지)은 밝게 웃고 있었다. 이어 오아영 까지 병실을 찾으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그게 끝이었다. 가형우는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