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반 사망, 유학파 대기업 출신 삶 포기 후회없나 묻자 "안정된 생활 무리"

입력 2015-08-04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 KBS 방송 캡처)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방송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유희열은 베이스 성환이 명문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음악 때문에 자퇴를 했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성환은 “고등학생 때부터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집안 반대 때문에 학교에 들어갔다”며 “학교를 다니면서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다른 학교에 들어가 음악을 전공했다”고 고백했다.

또 유희열은 보컬 반에 대해서도 유학파로 대기업 출신이지만 이를 포기하고 현재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후회되지 않느냐는 질문했다.

당시 반은 “후회한다. 또래 친구들이 결혼을 많이 한다. 그런데 음악을 하다 보면 수입이 불분명하다. 안정된 가정을 꾸리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반의 사망사실을 알렸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반의 사인은 현재 익사로 추정되고 있다.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40,000
    • +0.16%
    • 이더리움
    • 3,48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2.45%
    • 리플
    • 800
    • +2.7%
    • 솔라나
    • 197,900
    • +1.23%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00
    • +0.53%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