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 3연임에 이어 지주 회장도 3연임에 성공, 금융권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신한지주는 15일 이사회를 갖고 라응찬 회장을 다시 이사로 추천해 3연임을 하게 됐다.
라 회장은 오는 2010년 3월까지로 임기를 다 채우면 장장 19년간 금융권 CEO를 역임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인호 사장도 이사로 재추천 됐으며, 3월 임기가 끝나는 최영휘 전 사장 대신 신상훈 신한은행장을 신한지주 이사로 새로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