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한세기 만에 사라지는 ‘종이통장’

입력 2015-07-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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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통장이 100여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금융당국은 2017년 9월부터 종이통장을 원칙적으로 발행하지 않고, 2020년 9월 이후 부터는 종이통장 발급을 원할 경우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단계적으로 종이통장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우선 오는 9월부터는 종이통장 미발행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무통장 거래를 선호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관련 브리핑을 열고, 금융 전산화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종이통장 발행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9월부터 2년간 종이통장 미발행 소비자에게 금리 우대나 수수료 경감, 경품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무통장 거래를 선호하도록 유도합니다. 오는 2017년 9월부터 3년간은 금융회사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종이통장을 발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020년 9월 이후에는 종이통장 발행 시 금융회사 자율로 신규 거래고객에 원가의 일부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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