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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실적시즌… 대형주 절반 기대치 밑돌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형주 절반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는 조선 빅3(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의 실적 발표도 임박해 국내 증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포토] 황교안 총리,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문화·여가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을 정상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LTV•DTI 완화’ 1년 더 연장
금감원 “주택시장 현상 유지”
다음달 말로 예정된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조치가 1년 연장된다. 정부는 지난해 8월 DTI와 LTV 규제를 각각 60%와 70%로 완화했다. 이후 LTV•DTI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가계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규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지만, 당분간 현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 ‘차이나 쇼크’ 글로벌 금융시장 휘청
다우지수 올 2월 이후 최저, 안전자산 금값•美국채 강세… 국내증시도 하락
‘차이나 쇼크’에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거렸다. 중국발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금값과 미국 국채 가격은 강세를 보인 반면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0.73%하락한 1만7440.59로, 지난 2월 2일 이후 거의 6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0.96% 각각 하락했다
◇ [데이터뉴스] 올 벤처 투자액 사상 최대치 전망
올 상반기 벤처 투자 규모가 1조원에 육박했다. 이에 올해 연간 벤처 투자 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벤처펀드 투자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벤처 투자 규모는 95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4% 증가
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2010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다.
◇ [데이터뉴스] 30대그룹 수익성, 금융위기후 최악
30대 그룹의 수익성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순위 30대 대기업 그룹(공기업 제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57조56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