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TV 방송화면 캡처)
*이예지, 로드FC 경기영상 분석…운동시작 1년 만에 급성장
로드FC에 도전장을 내민 이예지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예지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시나시 사코토(일본)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TKO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예지는 경기 시작부터 수세에 몰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예지는 상대 선수의 적극적인 공격과 다양한 기술에 말리며 이렇다 할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스탠딩 자세에서는 수시로 다시 공격을 허용하는 등 역부족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예지는 운동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신예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상대의 저돌적인 공격에도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잘 버텨줬다는 분석이다.
비록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레프리의 게임 중단이 선언됐지만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사코토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이예지를 압도했다.
경기를 마친 이예지는 “운동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예지, 로드FC 경기영상 분석…운동시작 1년 만에 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