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홈피에 박명수 비난글 쇄도… “아이유가 불쌍해”

입력 2015-07-2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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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캡쳐)

MBC ‘무한도전’이 25일 방송된 후 홈페이지에 박명수를 비난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가요제 파트너인 가수 아이유가 원하지 않는 EDM 편곡만 강요하며 자존심을 상하게 할 만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게 비난의 요지다.

이날 방송에선 가요제에 참여하는 무도 멤버들과 가수들이 ‘긴급총회’를 가졌고, 아이유는 EDM만 고집하는 박명수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여름엔 신나는 노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 않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도 “좋아하는 척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시청자게시판엔 박명수를 향해 “가수를 불러다 ‘갑질’한다” “이기적이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아이디 wo****는 박명수를 향해 “아이유 원곡을 아주 제대로 망치고 배려없는 인간성을 정말 보기 힘들다. 예능보면서 화가 난다”고 했고, “일방적으로 EDM으로 몰아가실 거면 그냥 다른 가수 찾지 그랬나”라고 했다.

mo****는 "행사곡 하나 만들려고 무도가요제 하나"라고 일침을 놨고, dm****도 "웃자고 한 소리겠지만 아이유를 무시하고 깔아 뭉갠 것은 물론 팬들까지 무시했다"고 화를 참지 못했다.

lo****는 "아이유 진짜 불쌍했다"며 "혁오밴드 모른다고 안 유명하니까 무시하고 예전에 '냉면' 행사뛸 때 도와주던 아이유도 그땐 인기없다고 무시하더니 이제와서는 어떻게든 음원 얻어보려고 EDM만 고집하시는 게 보기 안 좋다"고 했다.

다만 박명수를 향한 힐난이 이어지자 몇몇 네티즌은 그를 옹호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h****는 "박명수 씨와 아이유 씨는 단순한 컨셉”이라고 했고, ta****는 “예능인데... 박명수 캐릭터가 그런 것이고 재미만 있었다”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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