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당진 특수강 공장 신규시설투자에 2779억원을 늘린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투자금액은 8442억원에서 1조1221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1.41%에 해당된다.
현대제철은 설비개선, 안전강화 등을 위한 물량 증가 및 소재가 상승에 따른 투자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차세대 특수강 전용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2013년 12월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기간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