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미디어)
개그맨 표영호가 최단비 변호사, 유상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함께 쇼핑 중독 아내의 사연에 대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빨간약’에서는 부부상담코너 ‘커플의 재발견’이 전파를 탄다.
최근 녹화에서 사연자는 쇼핑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사채까지 이용했으며, 남편과 이혼 위기에 놓였다고 털어놨다.
최단비 변호사는 “쇼핑 중독인 배우자로 인해 가정 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다면 이혼사유가 될 수 있지만, 먼저 서로가 원인을 찾아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봐야 한다”고 조언하며 쇼핑 중독 자가진단법을 알려줬다.
유상우 전문의는 “대부분의 중독 증세는 도파민 분비와 관련이 있다. 근본적 원인이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이유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쇼핑 중독에 대한 약물치료법을 소개했다.
두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은 표영호는 쇼핑 중독 치료에 성공했던 지인의 노하우를 공개, “아내의 쇼핑 중독 치료법은 남편의 사랑과 관심인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