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해변에서도, 비키니 차림에도 어울리는 여름 운동화… 휠라 BBB

입력 2015-07-22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트, 코랄, 블랙 등 화사한 컬러에 가볍고 안정감 있는 착화감 자랑…여름철 데일리 슈즈로 제격

한여름 더위가 무르익어 가는 요즘, 신발 속에 갇힌 갑갑한 ‘발(足)의 해방’을 원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아쿠아슈즈나 샌들처럼 여름용 슈즈가 있긴 해도, 일상에서 늘 신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화(운동화)만큼 편한 신발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운동화가 있다면 여름철 두 발을 믿고 맡길 텐데 말이죠.

이 가운데 시원한 소재를 입은 이색 운동화, 휠라의 ‘BBB(Bermuda Beach Bikini, 버뮤다 비치 비키니)’가 등장했습니다. 디자인부터 소재, 기능까지 모두 갖춰 눈길을 사로잡은 요 똑똑한 슈즈 한 켤레라면, 무더운 일상은 물론 시원한 해변에서도 멋스럽게 또 편안하게 신을 수 있겠어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서 이번 썸머 시즌 라이프스타일화로 선보인 ‘BBB슈즈’는 이름에서부터 여름 운동화임이 물씬 느껴집니다. ‘여름철 해변, 비키니 차림에도 어울리는 버뮤다 슈즈’를 뜻하는 ‘Bermuda, Beach, Bikini’의 앞글자를 따와 이름 붙여졌다고 해요. 올해 초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휠라의 베스트셀러 슈즈 버뮤다의 여름 버전 모델로, 이름처럼 시원한 디자인과 상큼한 컬러가 인상적인 ‘하이브리드 조거 스타일’의 슈즈랍니다.

야자수를 연상케 하는 트로피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주로 비키니 디자인에 접목되던 프린트라고 하니, 마치 비키니를 입은 듯 화사함과 동시에 계절감까지 전해지고요. 비키니에 플립플랍이나 샌들, 아쿠아슈즈만을 신는다고 생각하셨다면 이번 여름엔 BBB슈즈를 매치해보는 건 어떨까요? 발랄하고 경쾌한, 또 다른 분위기의 비키니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겁니다.

신발의 갑피에는 시스루(see-through) 소재를 더해 시즌성을 한층 더했고요. 메쉬(mesh) 소재를 슈즈 전체에 감싸줘 통기성을 강화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여름철 일상생활은 물론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도 산뜻하고 시원한 착용감이 느껴지는 게 인상적이네요.

발등뿐만 아니라 바닥 부분도 신경 쓴 흔적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키높이 인솔을 넣어 신을 때 부드럽고 탄력 있는 걸음걸이가 되도록, 쿠셔닝을 극대화했고요. 발바닥의 경우, 중앙 아치(움푹 패인 부분)에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막아주어 더욱 안심하고 신을 수 있게끔, 안전성까지 높였습니다.

여름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민트와 코랄(여성용), 기본 컬러인 블랙까지 총 3색상으로 가격은 9만9000원입니다. 현재 ‘휠라 땡큐 페스티벌’을 통해 BBB슈즈를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이어진다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체크해 두어야 겠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7,000
    • +4.13%
    • 이더리움
    • 4,563,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7.6%
    • 리플
    • 1,010
    • +7.45%
    • 솔라나
    • 314,700
    • +7.04%
    • 에이다
    • 825
    • +8.98%
    • 이오스
    • 786
    • +3.01%
    • 트론
    • 259
    • +3.19%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20.12%
    • 체인링크
    • 19,170
    • +1.37%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