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인 NHN엔터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웹젠의 보유 지분을 일부 매각하며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웹젠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3.81%) 내린 3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는 전날 웹젠 주식 264만619주(지분 7.48%)를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이 19.24%로 줄었다.
이날 현대증권 나태열 연구원은“NHN엔터테인먼트 잔여 지분도 잠재 매물로 인식,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대주주 지분의 양수도를 통한 M&A 가능성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이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이번 최대주주 변동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판단이며 분기별 실적은 2분기 국내 안드로이드 버전, 3분기 국내 앱스토어 버전, 4분기 해외시장 진출로 성장세 유지할 전망이다”며 “단기 수급은 부정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 주가 흐름은 기업의 본질가치를 반영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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