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장중 급변하며 출렁이고 있다. 거래량도 폭증했다.
17일 오후 12시 37분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 대비 2.02%(14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중이다. 오전 11시 51분께 7만12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10분 후인 12시 4분에 6만3800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소폭 회복됐으나 여전히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584만3729건이다. 지난달 4일과 5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경영 참여 목적으로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중이라고 공시하면서 1000만 거래량을 뛰어넘은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현재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서 승인에 대한 주주들의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진행중이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57%로 총회 특별결의에 해당하는 제일모직과의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이 통과되려면 55.7%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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